🔥LG 휘센 벽걸이 에어컨, 누구나 쉽게 '매우 쉬운 분해'로 완벽 청소하는 비법 대공
개!
🌬️목차
- 시작하며: 왜 LG 휘센 벽걸이 에어컨을 분해 청소해야 할까요?
- 분해 전 필수 준비물과 안전 수칙
- 1단계: 전원 차단 및 외부 커버 분리 (매우 쉬움)
- 완벽한 안전을 위한 전원 차단
- 외부 커버 열기 및 분리
- 2단계: 필터와 공기 흡입구 커버 분리 (쉬움)
- 먼지 필터 제거
- 공기 흡입구 커버(프론트 패널) 분리
- 3단계: 물받이(드레인 팬) 분리 - 난이도 상승 구간
- 피스 제거 및 연결부 해제
- 물받이 분리의 중요성
- 4단계: 송풍팬(블로워 팬) 분리 - 청소의 핵심
- 송풍팬 고정 나사(볼트) 찾기
- 팬 분리 및 청소 준비
- 청소 및 재조립: 마무리와 주의사항
- 청소 후 완벽한 건조
- 재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1️⃣ 시작하며: 왜 LG 휘센 벽걸이 에어컨을 분해 청소해야 할까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지켜주는 LG 휘센 벽걸이 에어컨. 하지만 작동할 때마다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단순히 필터 청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에어컨의 내부 깊숙한 곳, 특히 물받이(드레인 팬)와 송풍팬(블로워 팬)에 쌓인 곰팡이와 먼지 때문입니다. 이러한 오염물은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에어컨의 효율을 떨어뜨려 전기료 폭탄의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전문 업체에 맡기면 편하지만 비용이 부담스럽고 예약하기도 어렵죠. 걱정 마세요! 이 게시물에서는 LG 휘센 벽걸이 에어컨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매우 쉬운 방법'으로 분해하여 묵은 때를 제거하는 구체적인 과정을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분해는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으며, 이 가이드만 있다면 당신도 에어컨 청소 마스터가 될 수 있습니다.
2️⃣ 분해 전 필수 준비물과 안전 수칙
청소 전 준비는 안전과 직결됩니다. 다음 준비물을 꼭 챙겨주세요.
- 십자 드라이버: 커버와 부품을 고정하는 나사를 풀 때 사용합니다.
- 일자 드라이버 또는 헤라: 커버의 걸쇠(클립)를 분리할 때 유용합니다. 손상 방지를 위해 끝이 얇은 플라스틱 헤라가 좋습니다.
- 마스킹 테이프/비닐: PCB 기판(전자 부품)이나 주변 벽면을 물과 오염으로부터 보호할 때 사용합니다.
- 보관함(작은 그릇): 분리한 나사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보관합니다.
- 분무기 및 청소 도구: 에어컨 전용 세정제, 곰팡이 제거제, 솔, 물걸레 등이 필요합니다.
✅ 안전 수칙 (매우 중요): 분해 작업 전 반드시 에어컨 전용 차단기(혹은 두꺼비집 메인 전원)를 내려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야 합니다. 감전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치입니다.
3️⃣ 1단계: 전원 차단 및 외부 커버 분리 (매우 쉬움)
완벽한 안전을 위한 전원 차단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에어컨에 연결된 모든 전원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리모컨으로 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벽면 콘센트를 뽑거나, 두꺼비집(분전반)의 에어컨 전용 차단기를 내려 전기가 흐르지 않도록 합니다.
외부 커버 열기 및 분리
- 전면 커버(필터 커버) 열기: 대부분의 LG 휘센 모델은 전면 커버를 위로 들어 올려 젖힐 수 있습니다.
- 커버 고정 나사 찾기: 커버를 열면 에어컨의 내부 프레임에 외부 커버를 고정하는 나사(보통 2~4개)가 보입니다. 이 나사들을 십자 드라이버로 풀어 나사 보관함에 잘 둡니다.
- 외부 커버 분리: 나사를 풀었다면, 외부 커버는 주로 플라스틱 걸쇠(클립)로 본체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외부 커버의 하단이나 측면 틈에 헤라를 넣어 걸쇠를 살짝 풀어주면 쉽게 분리됩니다. 이때 너무 무리한 힘을 주면 플라스틱이 부러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분리된 커버는 청소하기 쉬운 곳에 보관합니다.
4️⃣ 2단계: 필터와 공기 흡입구 커버 분리 (쉬움)
먼지 필터 제거
- 외부 커버를 제거하고 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먼지 필터입니다.
- 필터는 보통 손잡이를 잡고 살짝 위로 들어 올리거나 당기면 쉽게 분리됩니다. 필터는 분해 청소 후 물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공기 흡입구 커버(프론트 패널) 분리
- 먼지 필터 아래쪽에는 내부 부품(특히 냉각핀)을 덮고 있는 공기 흡입구 커버(프론트 패널)가 있습니다.
- 이 커버 역시 몇 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나사를 모두 풀어줍니다.
- 프론트 패널을 잡고 위쪽이나 앞쪽으로 살살 당기면, 숨겨진 걸쇠가 풀리면서 커버가 분리됩니다. 이 커버에는 상하 바람 조절 날개(베인)가 붙어있을 수 있으므로,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해서 분리합니다.
5️⃣ 3단계: 물받이(드레인 팬) 분리 - 난이도 상승 구간
이 단계부터는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하지만, 곰팡이의 온상인 물받이를 제거해야 완벽한 청소가 가능합니다.
피스 제거 및 연결부 해제
- 물받이는 냉각핀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응축된 물이 고이는 곳입니다. 이 물받이를 고정하는 나사를 찾아서 모두 풀어줍니다. 보통 2~4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 LG 벽걸이 에어컨 중 일부 모델은 물받이와 본체가 배수 호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받이를 분리하기 전에 배수 호스와 물받이의 연결 부위를 조심스럽게 분리해야 합니다. 이때 물이 쏟아질 수 있으니 수건을 준비하세요.
- 물받이 주변에는 온도 센서 등의 전선이 클립으로 고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전선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클립을 해제하고, 물받이를 위에서 아래로, 혹은 앞쪽으로 당겨 본체에서 완전히 분리합니다.
물받이 분리의 중요성
물받이는 항상 습기를 머금고 있어 가장 심하게 곰팡이가 피는 부위입니다. 이 부분을 분리해야만 꼼꼼한 세척이 가능합니다. 물받이를 분리하지 않고는 절대 완벽한 청소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6️⃣ 4단계: 송풍팬(블로워 팬) 분리 - 청소의 핵심
송풍팬은 바람을 불어내는 원통형 팬으로, 먼지와 곰팡이가 뒤엉켜 끈적한 때가 가장 많이 쌓이는 곳입니다. 이 팬을 분리해야만 냉각핀과 팬 모두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송풍팬 고정 나사(볼트) 찾기
- 물받이를 제거하면 냉각핀 아래쪽에 송풍팬의 축이 보입니다.
- 송풍팬은 모터 축에 볼트 또는 고정 핀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고정 볼트를 찾아서 십자 드라이버로 완전히 풀어줍니다. (일부 모델은 전용 공구가 필요할 수 있으나, 대부분 드라이버로 가능합니다.)
- 팁: 이 볼트가 풀기 어려울 경우, 팬을 손으로 살살 돌려가며 볼트 머리가 잘 보이도록 위치를 조정합니다.
팬 분리 및 청소 준비
- 고정 볼트를 풀었다면, 송풍팬을 옆으로(보통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조심스럽게 밀거나 당겨서 모터 축에서 완전히 분리합니다. 이때 송풍팬이 냉각핀에 긁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송풍팬이 분리되면 에어컨 본체에는 냉각핀만 남게 됩니다. 이제 물이 닿으면 안 되는 PCB 기판(전자 부품) 부분에 마스킹 테이프와 비닐로 완벽하게 방수 처리를 합니다.
- 분리된 송풍팬은 욕실 등으로 가져가 에어컨 세정제나 곰팡이 제거제를 충분히 뿌리고 솔로 꼼꼼하게 문질러 청소합니다.
7️⃣ 청소 및 재조립: 마무리와 주의사항
청소 후 완벽한 건조
- 냉각핀 청소: 방수 처리된 본체의 냉각핀에 에어컨 세정제를 충분히 분사하고 10~15분 불린 후, 고압 세척기(없다면 분무기나 샤워기)로 세정제 잔여물과 오염물을 씻어냅니다. 이 오수는 드레인 호스를 통해 배출됩니다.
- 부품 건조: 분리하여 세척한 외부 커버, 필터, 물받이, 송풍팬 등 모든 부품은 그늘진 곳에서 최소 24시간 이상 완벽하게 건조해야 합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다시 곰팡이가 생기므로 철저하게 말려야 합니다.
재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 건조 완료 후: 송풍팬을 모터 축에 정확하게 결합하고 고정 볼트를 조입니다.
- 물받이 재결합: 물받이를 제자리에 맞추고 나사를 고정하며, 배수 호스와 센서 전선도 다시 연결합니다.
- 프론트 패널 재결합: 공기 흡입구 커버를 제자리에 맞추고 나사를 조입니다.
- 필터 삽입: 깨끗하게 말린 먼지 필터를 삽입합니다.
- 외부 커버 재결합: 마지막으로 외부 커버를 걸쇠에 맞게 끼운 후 고정 나사로 마무리합니다.
🎉 이제 모든 과정이 끝났습니다. 전원을 다시 연결하고 에어컨을 가동하여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을 느껴보세요. 주기적인 자가 분해 청소는 에어컨의 수명 연장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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